12팀·3코트 대회 시간표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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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팀을 세 조로 나누고 조마다 한 코트를 사용하면 조별리그 진행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본선은 6팀이므로 8강 틀의 빈 자리와 휴식 시간을 함께 다뤄야 합니다.
계산에 사용할 가정
이 글은 실제 대회 기록이 아닌 시간표 작성 예시입니다. A·B·C조에 네 팀씩 배정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가정합니다. 한 경기와 선수 교대를 합친 운영 단위는 20분으로 잡습니다. 실제 경기가 20분 안에 반드시 끝난다는 뜻은 아니며, 현장 기록에 맞춰 단위를 바꿔 계산해야 합니다.
조별리그는 한 조에 6경기이므로 전체 18경기입니다. 코트를 조별로 고정하면 각 코트에서 여섯 경기를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세 코트가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는 가정 아래 120분이 들지만 한 코트의 경기가 길어지면 그 조의 종료가 늦어집니다.
네 팀 조의 여섯 경기 순서
한 조의 팀을 1·2·3·4로 표시하면 1-2, 3-4, 1-3, 2-4, 1-4, 2-3 순서로 모든 조합을 한 번씩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코트 하나만 사용하므로 3번 팀은 두 번째와 세 번째 경기에 연이어 나옵니다. 여섯 경기를 빈틈없이 이어가면서 모든 팀의 연속 출전을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팀 번호만 섞어서 해결하려 하기보다 필요한 교대·휴식 시간을 운영 단위에 넣어야 합니다. 실제로 더 긴 휴식을 보장할 계획이라면 해당 경기 사이를 비우거나 다른 조 경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코트 고정을 풀어야 합니다. 이 선택은 안내한 휴식 기준에 맞춰 결정합니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 할 일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마자 본선을 시작하면 점수 확인과 동률 검토 시간이 사라집니다. 우선 세 조의 승패와 점수를 검산하고 이의 확인 마감 시각을 안내합니다. 본선 상대가 순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순위가 확정되기 전에는 실제 팀 이름으로 본선 경기를 호출하지 않습니다.
세 조에서 각각 1·2위가 올라오면 진출 팀은 여섯입니다. 8강 틀에서 두 팀이 부전승을 받습니다. 어느 조 순위를 우선할지 또는 추첨할지는 접수 전에 정해야 하며, 그날 경기 결과를 본 뒤 유리한 기준을 골라서는 안 됩니다. 같은 조 재대결을 어느 단계까지 피할지도 정합니다.
본선 다섯 경기의 시간
| 단계 | 진행 | 가정한 시간 |
|---|---|---|
| 조별리그 | 코트당 6경기 | 120분 |
| 순위 확정 | 점수 검산·본선 공지 | 15분 |
| 본선 첫 단계 | 2경기 동시 진행 | 20분 |
| 준결승 | 2경기 동시 진행 | 20분 |
| 결승 | 1경기 | 20분 |
표의 합계는 195분입니다. 여기에 본선 단계 사이의 별도 휴식, 시상, 정리와 지연 대응 시간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세 시간 대관으로 이 구성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계획은 계산 단계부터 맞지 않습니다. 코트가 하나 남아도 준결승 이전 결과를 기다리는 구조는 바뀌지 않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무엇을 바꿀지
단순히 다음 경기를 빨리 부르는 것으로 큰 시간 부족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대관 시간을 늘리거나 참가 팀 수, 진출 수, 경기 방식을 다시 선택해야 합니다. 경기 점수제나 시간제 운영을 바꾸는 경우에도 시작 전에 규정과 종료 처리 방식을 공개해야 합니다.
딱판에 팀 이름을 넣기 전에 임시 번호로 대진과 경기 순서를 만들어 계산표와 비교합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낸 시각을 함께 적으면, 순위만 보고 배정할 때 놓치기 쉬운 연속 출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인원·시간·점수·금액은 운영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공식 대회의 경기·참가·순위 규정은 해당 대회 요강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