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참가 팀 수로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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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방식을 고를 때는 우승자를 정하는 속도와 각 팀에 보장할 경기 수를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참가 팀이 같아도 풀리그와 토너먼트의 필요한 시간은 크게 다릅니다.
참가비보다 먼저 정할 두 가지
친선 모임에서는 한 번 지고 돌아가는 팀이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육관을 짧게 빌린 대회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결승까지 마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어느 쪽을 택하더라도 모든 팀이 여러 번 경기하면서 일정도 짧게 끝나기를 동시에 기대하면 시간표가 맞지 않습니다.
먼저 팀당 최소 경기 수와 실제 경기 가능한 시간을 적습니다. 대관 시간이 세 시간이라도 접수, 설명, 준비, 정리에 쓰는 시간을 빼야 합니다. 그다음 한 경기에 쓸 시간을 가정하고 전체 경기 수를 대입합니다. 아직 참가 수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최소·예상·최대 인원 세 경우를 계산합니다.
경기 수를 같은 기준으로 계산
한 조에서 모든 팀이 한 번씩 만나는 풀리그는 n × (n − 1) ÷ 2경기입니다. 4팀 조는 6경기이고 각 팀은 3경기를 합니다. 단일 토너먼트는 3위 결정전 없이 우승자 한 팀을 정할 때 n − 1경기입니다. 8팀은 7경기, 12팀은 11경기, 16팀은 15경기가 필요합니다.
| 참가 팀 | 전체 풀리그 | 단일 토너먼트 | 4팀 조별리그 후 본선 |
|---|---|---|---|
| 8팀 | 28경기 | 7경기 | 12 + 3 = 15경기 |
| 12팀 | 66경기 | 11경기 | 18 + 5 = 23경기 |
| 16팀 | 120경기 | 15경기 | 24 + 7 = 31경기 |
혼합 방식은 조마다 상위 두 팀이 진출한다고 가정했습니다. 12팀 사례의 본선은 6팀 토너먼트이므로 부전승 두 자리가 생깁니다. 본선 크기를 8강으로 맞추려고 별도 선발전을 넣으면 경기 수를 다시 세야 합니다.
코트 수로 나누면 끝나지 않는 이유
15경기를 3코트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언제나 다섯 순서에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승은 준결승 두 경기의 결과가 나와야 시작할 수 있고, 같은 팀을 두 코트에 동시에 배정할 수도 없습니다. 전체 경기 시간을 코트 수로 나눈 값은 대략적인 하한이지 확정 시간표가 아닙니다.
경기 수 계산 다음에는 팀별 앞뒤 경기를 연결합니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 팀이 곧바로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가 일찍 끝난 팀과 늦게 끝난 팀의 휴식 차이가 크면 본선 시작을 묶거나 경기 순서를 바꿀 여유를 둡니다.
탈락 팀의 추가 경기 포함하기
패자 친선전이나 순위 결정전을 열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본 경기와 별도로 계산합니다. 8팀 토너먼트 7경기만 예약한 뒤 현장에서 첫 경기 탈락 네 팀에게 한 경기씩 더 제공하려면 최소 두 경기가 추가됩니다. 그 경기가 결승 시간대와 코트를 다투지 않게 배치해야 합니다.
참가 공지에는 보장 경기 수와 상황에 따라 열리는 추가 경기를 구분합니다. 운영자가 여유가 있을 때만 제공할 경기를 확정 혜택처럼 적으면 현장에서 기준이 달라집니다. 결과를 공식 순위에 포함하는 경기인지도 함께 정합니다.
방식을 확정하기 전 확인
예상 팀 수의 대진을 실제로 만들어 보고 경기 목록을 끝까지 세는 편이 빠릅니다. 조별리그의 동률 기준, 본선 진출 수, 부전승 배치와 3위 결정전 여부를 한 문서에 적으면 계산에서 빠진 경기를 찾기 쉽습니다.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를 가정해 여유 시간도 남깁니다.
딱판에서는 대회 대진표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구성한 뒤 경기 순서와 코트 배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구가 만든 대진의 총 경기 수와 운영자가 계산한 수가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참가자에게 공개할 방식은 그 이후에 확정합니다.
본문의 인원·시간·점수·금액은 운영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공식 대회의 경기·참가·순위 규정은 해당 대회 요강을 확인합니다.